귀농생활/가시나무새하루

아산병원에서 심방중격결손 시술받고 퇴원해요

시골나기 2015. 5. 10. 07:18

오늘 퇴원한다고 아침일찍 일어나

샤워하고 꽃단장도 하며

집에 간다는 기쁨이 크네.

 

생각지도 못했는데 병문안 와준 은희 현자 현순 선자

때문에 마음도 꽉차고 기뻤어.

친구들 고마워!

 

몇번 외래진료 받으러 또 오겠지만

다시 안오고 싶은 곳

욕심부리지 않고 살아야 하는데 인생사가

맘과 뜻처럼 안되겠지만 천천히 가려고 해.

 

중증에 걸린병도 아니고 고질병도 아니닌까

걱정하지 말고 시술 잘 받고 퇴원해

격려와 염려해준 모든 친구들 고마워!

 

심방중격결손이란

 좌우 양 심방 사이의 중격(중간 벽)에 구멍(결손)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심장 구멍이 막아져야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선천적으로 열려진 상태입니다.

 

심방중결결손 증상: 심장에는  아무런 증세가 없었어요.

다만 왼쪽 팔과 다리가 저리고 머리가 아파 병원을 찾았는데 뇌경색이란 판정을 받게 되고

심장 초음파를 통해 발견됐습니다.

심장 구멍이 있음으로 해서 뇌 혈관으로 통하는 피가 걸려지지 못한데요.

그래서 혈관이 막히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심방중격결손 수술(시술):

수술은 하지 않고 시술을 하는데 팽이모양의 폐쇠기구로 결손부위를 막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