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수나무와묘목/황칠나무

영암금정에서도 황칠나무가 자랍니다.

시골나기 2010. 1. 14. 11:49

 

 3년생 황칠나무 늦가을에 담았던 이미지 황칠잎 단풍이 하나둘 맺혀 있습니다.

붉게 물든 단풍의 자태는 아름답습니다.

 남향에 자리잡고 있는 황칠나무는 따뜻한 기온 때문인지 성장이 잘 되고 있으며 잎이 넓적하고 튼실하게 크고 있습니다.

 이곳 전남 영암 금정면은 매우 추운 지역입니다.

 대봉감이 기온차 때문에 잘 자란 이유이며 맛이 월등이 타지역과 차이가 나기도 하죠

 영암지역내에서도 산으로 둘려쌓여 있어 금정면은 3-4도 기온차가 나는 지역이기도 합 니다. 황칠나무가 냉해에 약하다고 하지만 따뜻한 남향을 선택하여 심는다면 괜찮을 것 같군요

 4년생 황칠나무~ 대나무와 함께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추위에 약하다는 고정관념을 배제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영암 금정에서도 황칠이 잘 자라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