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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새 보유수종 판매/조경수묘목

녹나무 포트묘목

by 시골나기 2011. 2. 7.

 

6월에 포트에 넣어 활착된 모습

녹나무 씨앗을 제주도에서 구입하여 소독후 2월말경 상토를 깔고 씨앗을 뿌렸죠.

그런데 다른 수종들은 콩나물 시루처럼 나왔지만 녹나무는 씨앗이 검게 변해 전량

발아가 되지 않아 모종을 구입하여 심었던 묘목이 녹나무

 

녹나무는 상록활렵교목으로 따뜻한 곳에서는 성장율이 좋아 남쪽에서 식재하기 좋다.

윤기가 자르르 흐른는 녹나무는 잎에서 천연향이 나와 숲속에서 맡을 수 있는 은은한

향이 좋아 잎을 비벼 콧끝으로 가져가곤 합니다.

겨울 추위에 가장 약한 녹나무

하우스에서 겨울이 되면 동해를 가장 빨리 받는 수종입니다.

보온에 신경을 기울려야 되지만 동해를 입더라도 맹아된 곳에서 수형을 잡아가기 때문에 봄이면 새로운 가지가 수형의 중심이 되기도 합니다.

조경수로서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 녹나무 성목을 찾는 이가 많다.

그만큼 심은 정도가 적기 때문일 것이다.

약재에 대하여

녹나무는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만 자라는 나무다. 강진에 어떤절에 가면 성목이 울창하게 아름지어 있는 곳도 있다.

장목 또는 예장나무라고도 부르며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 상록활엽수이다.

키 40키터, 밑동둘레가 4미터 넘게까지 자라 매우 덩치가 크게 자라는 나무 중의 하나수명도 길어서 나이가 천 살이 넘은 것도 드물게 있다.

제주도에서는 녹나무를 집주변에 심지 않는데, 그 이유는 녹나무에서 나는 독특한 향기에 귀신을 쫒는 힘이 있어서 조상의 혼백이 제삿날에도 이 나무 때문에 집으로 찾아오지 못할 것을 염려해서이다.

 

약성 및 활용법

녹나무에 들어 있는 향기 성분은 캄파, 사프롤, 찌네올 등의 정유이다 정유 성분은 녹나무 목질과 잎, 열매에 1%쯤 들어 있다. 정유는 나무 줄기를 토막내어 수증기로 증류하여 얻는데 이렇게 해서 얻은 정유를 '장뇌'라고 부른다.
장뇌는 향료로 매우 귀중하게 쓰인다. 살충제, 방부제, 인조향료의 원료, 비누향료, 구충제 등으로 널리 쓰이고 약용으로도 매우 중요하다. 신경쇠약, 간질, 방광염, 신우신염 등에 치료약으로 쓰고 흥분제나 강심제로도 널리 쓴다. 특히 일본에서는 장뇌를 매우 귀중히 여겨 우리나라의 인삼처럼 국가 전매품으로 취급하고 있다.

녹나무는 목재로도 매우 훌륭하다. 결이 치밀하고 아름다워서 불상을 만드는 재료로 많이 썼으며 집 안에 쓰는 가구나 배를 만드는 데도 아주 좋다. 조선시대에는 배를 만들기 위해 녹나무와 소나무를 베지 못하도록 법으로 정해 놓기도 했다.
녹나무는 무늬와 색깔이 아름답고 목재 속에 들어 있는 정유 성분 때문에 오래 지나도 잘 썩지를 않아 악기나 고급가구를 만드는 데 안성맞춤이다.

그래서 목침이나 지팡이로 사용됨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녹나무를 암 치료약을 쓸 수 있다. 갖가지 암에 족제비 한 마리를 털과 똥을 뽑지 않은 채로 녹나무 100~150g쯤과 한데 넣고 대여섯 시간 푹 고은 다음 천으로 물만 짜서 마시면 매우 효과가 크다고 한다.
족제비는 몸의 원기를 크게 도와서 체력을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고 녹나무는 암세포를 죽이는 작용을 한다. 실제로 이같은 방법으로 족제비 몇 마리을 해먹고 현대의학이 포기한 암 환자가 회복된 사례가 여럿 있다고 한다.

▶녹나무 잎은 그냥 차로 달여 먹어도 맛이 일품이다. 녹나무 잎차를 늘 마시면 심장이 튼튼해지고 배 속의 기생충이 없어지며 감기, 두통, 불면증 등이 잘 낫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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