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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어른의 수기

by 시골나기 2011. 10. 6.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나는 젊었을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65세때 당당한 은퇴를 할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후..95세 생일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나이 65세때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후 "이제 다~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라는
생각으로그저 고통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3분의 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살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것입니다.
그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뭔가를 다시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95세의 나이지만 정신이 또렸합니다.
앞으로 10년,20년을 더~살지,,모릅니다.
이제 나는 내가 그토록 하고싶었던 어학공부를
다시 시작하려합니다.
그 이유는..단 한가지,,,
10년후 맞이하게 될 105번째 내 생일날..!!
95세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무엇인가? 다시 시작한다는것 자체가 희망입니다.
무엇을 시작할수 있다는것은,,,
행복이며 어떤것을 시작하려한다는것!
그것은 젊음입니다...
여러분들도 지금 무엇인가를 해야하겠다고 
마음먹고 계시다면,,서두르세요! 
시간이 지나서 후회하시지 않도록.....
항상 열심히 사시는 여러분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