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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생활/조경수사랑이야기

조경수묘목등 월동준비

by 시골나기 2011. 12. 8.

 

 비닐하우스와 노지에 있는 묘목과 모종들 월동준비를 했어요.

사진에 없는 곳 이곳저곳 모두 터널을 씌어 겨울나기를 해주느라 바쁘게 보냈습니다.

오늘부터 날씨가 추워지고 눈도 내린다고 하여 부랴부랴 서둘려 하는 작업들입니다.

모터에 물도 빼주어 동파되는 사고을 미연에 방지합니다.

기온이 떨어져도 대비를 해주어 마음은 편할 것 같군요.

 

 하우스에 다시 이중터널을 하여 부직포를 씌운다음 다시 비닐로 씌어 터널을 만듭니다.

황칠묘목은 냉해에 약해 겨울나기를 해주었어요.

 하우스 비닐씌우기~~옆지기 친구분이 오셔서 하우스 씌운일을 도와주었어요.

하우스 위로 올라가 하우스 비닐을 끌고 가야하는데 신랑 겁에 질려 두걸음 뛰다 내려옵니다.

친구분이 결국 하우스 위를 올라가 위험한 일을 맡아주었죠.

 하우스 비닐 중앙을 잡아 옆에서 고정핀으로 꼽아주는 작업을 합니다.

 2인1조가 되어 앞에서 잡아주고 한사람은 핀을 고정시켜주는 작업을 합니다.

 완성되어가는 비닐하우스 가운데가 찢어져 불가불 헤어진 비닐을 제거하고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새 비닐을 준비해서 작업을 했어요.

대봉감농장에 홍가시 포트묘목이 열을 맞춰 있습니다.

하우스안이 묘목으로 가득하여 소외된 홍가시들 노지에 있게되면 겨울동안 동사되어 죽을 겁니다.

홍가시는 인기가 많아 지인 한분이 봄에 많은양 분양해 간다고 합니다.

월동을 최대한 잘해야 됩니다.

그래서 활주를 꼽아 이중터널을 해주는 작업을 했어요.

     부직포를 씌운다음 비닐이 씌우고 비닐이 바람에 날아간다고 채광망으로 덮었어요.

     옆에 핀이 꼽혀있어 바람에 날아가는 일은 없을 것 같군요.

     월동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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