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귀농생활/차한잔의여유

일본 대봉감 선전지 견학~일본인의 근검절약 몸소 실천한 예쁜모습

by 시골나기 2014. 11. 7.

 1. 로컬푸드점에서 만난 일본주부

 

일본 선전지 견학중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이 가장 잘된 곳을 방문하게 됐어요.

직매장을 둘러보며 포장, 운영상태, 가공품 그리고 특이점을 찾아 무엇을 우리에게 접목해야 할까 

생각하며 매장을  한바퀴 돌고 밖으로 나왔는데 우리 일행중 한분이 유리창을 가리키며

일본은 배울점이 많다고 극찬을 하길래 뭐지 하면서 돌아봤어요.

 

일본 주부 한분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물건을 사서 계산을 마친후 장바구니에 든 물건을

포장대에 서서 포장하는 모습이였어요

유심히 본 저 역시 검소함과 알뜰함에 놀랬답니다.

 

쇼핑가방 속에서 꺼낸 작은 지갑

그 작은 지갑속에서 차곡차곡 접어진 일회용 비닐봉지들을 꺼내 하나하나 포장하여 시장가방에 넣은 모습이였는데

비닐봉지 하나까지 직접 가져와 포장하는 모습을 보며 근검절약하는 일본인들의 생활상을 봤습니다.

 저 주부님 얼마나 예쁜 모습인지요.

 

2. 일본식사에서 배운다

일본에서 식사할때 나오는 음식이 작은 용기에 담아 소량으로 옹기종기 담아 나오는데

한번 먹으면 없어질 양입니다.

왜 간질맛나게 나오는지 물었더니 일본인들은 아이들 유치원때부터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음식을 남기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준데요.

그래서 일본인 모든 시민 의식구조가 한결같이 음식을 안남기고 절약한다고 합니다

 

옷차림이나 헤어스타일이 비슷한 것 같았어요.

출근하는 일본인들 옷차림은 교복처럼 흰셔츠에 검정 바지,

그리고 여성분들은 파머머리가 없고 커트에 생머리

우리는 일본인들의 검소함을 몸소 느끼고 실천해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