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씨앗을 3월초에 하우스에 이중터널을 하여 씨앗을 파종
발아되어 나오기 까지 많은 인내와 시간을 기다려야 하더군요.
파종하고 발아되어 떡잎이 나오는 시기가 45일 가량의 긴 여정이 있습니다.
씨앗이 썩은 줄 알고 안을 들여다 보기를 수차례
그런데 한두개 나오던 씨앗은 콩나물 시루처럼 나오게 되고
포트 들어가기 전까지 어느정도 커줘야 하는 시기에 군데군데에서 원인모를
병에 걸려 옮아가게 되고 한거번에 죽어버리는 이상한 현상에 작은 것을
포트에 넣을 수밖에 없었던 기억들
이제는 포트묘목이 되어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 부드러운 순이 동해를 입기도 했지만 맹아된 곳에서 새순을 뽑아 올라오고 있습니다.
콩나물처럼 이곳저곳 서로 경쟁하듯 올라오고 있는 황칠발아된 모습
많은 면적에 뿌린 만큼 모종이 많기도 합니다.
황칠 포트 바로한 모습 약 2만여주 됩니다.
물관리를 위해 스프링쿨러를 천정에 설치했지만 군데군데 수분공급이 안된 곳을 위해
호스를 연결하여 수동으로 물관리를 하기도 합니다.
황칠 포트한 후 바로 활착된 모습입니다.
황칠이 포트한지 한달만에 활착이 되어 윤기가 납니다.
11월 가을 모습 20센티 이상 잘자라 주었습니다.
하우스 한동 황칠묘목으로 가득찬 모습
영암금정에도 황칠나무가 잘 자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