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무를 식재했던 곳이 압해면 가룡리 입니다.
1만3천여주 식재했는데 올 8월 조선타운이 조성된다고 하여 보상지역으로
선포되었습니다.
실사팀에서 물건조사 나와 유실주와 조경수목 파악 들어간다는 소문이 들더니
오늘 물건조사팀이 제가 먼나무 심어졌던 토지(밭)를 다녀갔다고 합니다.
보상이 어떻게 배정됐지 모릅니다.
많이 나오면 좋겠지만 커가고 있는 먼나무를 보면 아깝네요.
정성 다해 잡초관리며, 가지치기, 영양관리 다 해주었더니 갑작스런 선포에 기분이
묘합니다.
압해면 가룡리 전체가 편입되기 때문에 그곳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지금까지 살아온 터전을 떠나야 된다고 합니다.
주민들은 보상이 어떻게 나올지 모두 궁금한 표정들입니다.
♣계획명:전남 신안 압해도에 조선타운 조성
▶ 개요:전남 신안군 압해면 가룡리.북룡리 등 일대 223만㎡의 갯벌과 바다에 대한 매립이 조건부 형태로 승인됨에 따라 신안군 압해도 일대에 대형 조선타운이 조성된다.
▶ 위치:전라남도 신안군 압해면 가룡리.북룡리 등 일대.
규모:223만㎡.(갯벌과 바다를 매립해서 부지 조성)
▶ 일정
- 2008년 7월 20일 신안 압해도 일대 매립 승인
- 2008년 10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 2009년 3월 공사 착공 계획
▶ 기타 특징
- 신안군 조선타운은 순수 민간자본으로 개발
- 오는 2011년까지 배후단지 540만㎡와 조선단지 917만㎡ 등 1,457만㎡에 4조원이 투입될 예정
전남 신안군 압해면 가룡리에 조선타운이 들어옵니다.
신안군은 ''국토해양부 중앙연안관리심의위원회가 군이 제출한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에 대한 심의를 벌여 신안 압해면 가룡ㆍ복룡리 등 일대 223만㎡의 갯벌과 바다에 대한 매립을 승인했다고 합니다.
순수 민간자본으로 개발되는 신안군 조선타운은 오는 2011년까지 배후단지 540만㎡와 조선단지 917만㎡ 등 1457만㎡에 4조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현재 진세조선과 씨엔중공업, 푸른중공업 등 10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맺은 상태입니다.
조선타운이 조성되면 직접 고용인구만 3만명, 협력업체와 가족을 포함하면 최대 8만명의 인구가 유입되고 생산 효과 6조 3천억 원에 연간 지방세수 400억 원이 발생할 것이라고 신안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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