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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무화과

영암 무화과 수확합니다.

by 시골나기 2011. 8. 30.

 

 겨울 추운 날씨속에 굳건히 버텨준 자식들입니다.

소나가 우거진 산이 둘려쌓어 냉해를 막을 수 있었어요.

같이 무화과 농사하는 농가가 피해를 많이 보게 되어 올해 무화과 수확량이 많이 줄었습니다.

평년보다 수확하는 시기가 보름가량 늦어 얼마전부터 익어가고 있군요.

 

무화과가 익어가자 까치녀석들이 익은 열매를 콕콕 찍어 놓아 좋은 무화과 상품을 망쳐놓고 있군요.

그래서 얼마전 화약포를 구해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탕탕 쏘고 있어 까치 피해를 막아주고 있군요.

 붉게 익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화과는 새벽에 일어나 열매를 따야함으로 이 시기가 되면 수확하느라 잠이 부족하군요.

내일 아침 따야할 무화과가 많습니다.

얼마전까지 잦은 비로 무화과가 익지 않았는데 요즘 햇빛이 따사하게 비춰주어 빨리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무화과 판매를 시작해야 겠군요.

 

                 무화과 구매문의 010-9498-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