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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품/친환경대봉감사랑

다원농장 가시나무새 대봉감

by 시골나기 2011. 10. 14.

 

 어제 대봉감 농장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올해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물대기를 해주었기 때문에 감이 토실토실 할 수 있었어요.

 농장이 큰곳은 수리시설이 제대로 되어 전기만 꼽으면 스프링쿨러로 할 수 있는 곳도 있지만

 오늘 비가 올거라는 일기예보까지 믿을 수 없어 저녁에도 모터와 자연방류를 이용해 물을 주었는데

 새벽부터 오는 비가 반갑게 느껴집니다.

 옆지기 대봉감에 매달려 정성쏟은 만큼 예전보다 수확량은 못하지만 동네에서 꼴찌하는 올해는 잘 지은 편입니다.

 봄에 가지치기를 심하게 하는걸 보고 어디서 감이 열릴 것인가 뒤에 따라다니면서 잔소리 했는데

괜한 잔소리를 했네요.

 덕분에 감이 잘 맺을 수 있었고 낙과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대봉밭에는 호수들이 여기 저기 물주기 하느라 뻗어 있어요.

 대봉감은 익어가면서 굵게 맺어갑니다. 그래서 이무렵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방심할 수가 없어요.

 붉게 익어가면서 대봉감이 많이 보이네요.

 익지 않고 파랗때는 대봉감이 몇개나 있는지 걱정했는데 이제 한시름 놓습니다.

한달후면 붉게 익어 수확을 보게 될 겁니다.

서리 충분히 맞힌후 당도 최고일 때 수확할 겁니다.

저희 대봉감이 맛있는 이유는 감나무에서 충분히 익고 서리를 몇번 맞힌 후 따기 때문에 맛이 있기도 하지만 영암금정 대봉감은 지리적, 지형적 특성 그리고 기온차가 심해 대봉감이 감칠맛 나고 맛있는 이유입니다.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가 되어있어 브랜드화된 대봉감입니다.

판매예약은 10월말에 글 올릴 예정입니다.

가격과 판매시기를 물어오시는 단골고객님이 많은데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맛있는 가시나무새표

대봉감 만나실 수 있어요.

 

다원농장 가시나무새 010-9498-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