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특산품/대봉감직거래장터

대봉감 감말랭이 작업

by 시골나기 2012. 12. 18.

 

 어머님, 울낭군님 그리고 저 셋이서 감말랭이 작업을 해요

시골 겨울은 쉬는 시간을 갖는다고 하는데 저는 감말랭이 작업하느라 조금 바쁘게 보내고 있어요.

낭군님은 과피제거기에 넣어 껍질이 벗겨지면 어머님은 꼭지를 도려내는 작업을 해줍니다.

그러면 크기별로 등분된 칼에 누르면 잘라지는 작업을 제가 하죠.

곶감 만드는 작업보다 손이 많이 가는게 감말랭이 입니다.

 

 과피제거기에 벗겨진 감을 꼭지를 도려냅니다. 가운데를 홈을 깊게~~

꼭지부분이 단단한 것이 입안에 맺히기 때문에 도려냅니다.

 크기별로 채칼이 등분되어 있어요.

작은것은 5등분, 중간은 6등분 아주 큰크기는 7등분등...

 과즙이 많기 때문에 잘라진 대봉감은 물기가 있고 윤기가 흐릅니다.

 건조기에 수분을 제거한 다음 바람끝에 말릴 수 있도록 자연건조를 시킵니다.

색을 내기 위한 화학적 처리는 전혀하지 않고 자연그대로 말리고 있어요.

색깔이 까물까물한 것도 있습니다.

다 말려지면 씨앗을 빼는 작업을 합니다.

 

대봉감 판매글 클릭http://blog.daum.net/osr42052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