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댁 가족들입니다
모두 남매인데, 둘째 고모부님이 별세하시고,해남고모부님만 불참했어요.
한번 모이면 오손도손 웃느라 볼일 못봐요.
저녁 늦게 자정이 가까워 서울큰형님댁에 도착했는데 거실에 이불이 깔아져 있어
신랑이 고모부께 하신 말씀`아무것도 안먹이고 재우려고?`
그래서 또 한바탕 웃음,
결혼식을 치룬 큰시누댁에서 음식과 술상이 준비된 가운데 담소나누는 모습
왼쪽부터: 광주시동생, 큰시누, 광주동서, 세째고모부,둘째고모, 세째고모, 의자 어머님,
해남아가씨,막례도련님, 막례동서
조카, 막례아가씨, 막례고모부, 외삼촌아들광진삼촌, 신랑, 외숙모님, 큰고모부님
모두 모인 자리
서로를 배려하고 챙겨주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한데모여 좋아요.
만나고 온 발걸음은 언제나 훈훈하고 뿌듯합니다.
5남매가 경기도와 서울권에 있어 1년에 한번쯤은 서울에서, 한번은 시골에서 만나지게 됩니다.
제가 시집 잘갔구나 생각할 때가 화목한 가족애가 있다는 것일 겁니다
외숙모님과 저 가시나무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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