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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새 방/가시나무새 요리자랑

백김치 담그기

by 시골나기 2014. 3. 12.

 해남 시누가 월동 배추를 네포대 가져왔는데 속이 가득가득 들어있고 배추가 겨울을

나서인지 아삭아삭 달고 맛있어 백김치 담금하기로 하고 시작해 봅니다.

예전에는 속을 만들어 넣었는데 요번에는 깨끗한 백김치를 만들었어요.

 배추를 15포기 4등분하여 자릅니다.

양이 너무 많아 남은 것은 항아리에 넣어 보관

항아리는 숨을 쉰다고 하여 온도가 조절되어 오래 보관할 수 있어 빈항아리에 넣었어요.

 물에 소금을 넣은후 그물에 적신후 큰통에 한줄넣고 소금뿌리고 다시 넣어 소금뿌리고 절임해 두었어요.

 이틀날 아침 배추를 씻어 바구리에 물기를 뺍니다.

 육수재료: 양파, 무우, 마른다시마, 대파, 표고버섯, 멸치

육수재료를 넣고 끓인다음 육수만 따라 냅니다.

 양념재료: 새우젓, 양파 5, 배2, 사과3, 마늘200g, 생강70g 모두 믹서기에 갈아요

                양파망에 재료를 넣어 육수물에 주물러 놓아요.

                밀가루로 풀을 씁니다.

육수물, 갖은양념 간것, 밀가루를 큰 통에 넣어 혼합한 다음 절임배추를 켜켜히 넣어 3-4일 숙성시킨후

김치냉장고 통에 넣어 두면 새콤달콤 맛있는 백김치가 됩니다.

속을 따로 만들지 않고 깨끗한 백김치를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