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화전시장에서 땅끝나라님과 함께 압화와 한지공예를 접목시키면 좋겠다고...
야생화 전시장
지리산자라바위님 방명록에 흔적을 남기고 있군요
겉표면은 한지로 되어있어 한지와 압화와의 조화
지리산 화엄사에서 회원님들과 경내를 구경하며
화엄사 대웅전 앞에서
변변한 독사진 없다고 했더니
도보 20-30분 화엄사 걸어가는길 진보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회원님들과 화엄사 온 기념으로
하수오주 땅끝나라님과 한잔씩~
압화전시관에 있는 작품
구양선생님이 목포터미널까지 저를 위해 오셔서 편안한 걸음
모임 장소까지 약 3시간 내내 수다를 떨었는데 마다하지 않고 받아주시는
넓은 마음을 가지신 구양선생님
원칙과 중심을 갖고 계시는 인생관의 속내를 엿보고
숙연해 지기도 했습니다.
결말도 맺지 못한 대화를 뒤로 하고 모임장소 지리산성자님 식당에 도착했더니
환한 웃음으로 맞아주시는 회원님들의 얼굴
인사와 식사 그리고 각자 농사일 앞으로 재배할 농작물등에 관한 담소를 나누며
하수오주와 좋다는 산삼주 한잔의 기분에 젖어
제 말을 귀담아주는 분들이 있어 조금 체~하며 서로를 알아주는 자리였습니다.
이렇게 오는 자리 화엄사를 앞에 두고 그냥 지나치기엔 서운해 도보 20-30분 된 거리를 운동삼아 걸어가며
지리산야생차님과 나눈 밀담?
둘이 걸어가는 뒷모습을 보고 미모의 여성은 누구냐고 전화올거라고 합니다. ㅎㅎㅎ
특수공무원이고 이곳 지리산자락에서
그분 이름만 들으면 알려진 덕망을 가지신 유명인사
드디어 화엄사 경내에 도착
중학교 수학여행지가 마지막이였을 겁니다.
목조건물로 지어진 특이한 방법의 구조물과 어떤사찰에서 볼 수 없는 웅장함
국보급의 탑등을 한 눈에 담았습니다.
사진찍는 것을 좋아한다는 지리산선비님께 변변한 인물사진 하나 없다고 했더니
장소와 포즈 잡는 법을 가르쳐주시며 한 컷 했는데 예쁘게 나왔으면 하는 기대가 앞서군요.
회원님들과 기념찰영도 하며 화엄사야 잘있거라 인사하고 내려왔네요.
버킹검님이 광어추측물로 만든 액비를 회원님들께 한병씩 나눔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물과 액비의 비율이 1:1000이라고 하니 고농축액이라걸 알 수 있었고
대봉감에 투하해 볼 계획입니다.
마지막코스로 지리산압화전시장으로 이동
일행은 잠자리생태관관 압화전시장을 관람하며 정성과 작품성에
경이로움과 찬사를 보내고 있었는데
특별히 참석한 귀농사모 회원님들을 위해 압화전시관 2층 압화풍경를 개방시켜 주어
고마움과 함께 감상 잘 했습니다.
전시관 밖으로 나와 단체사진 찍고 지리산자라바위님 진행으로 만남이 아쉬웠는지
또 다시 5분 스피치
모임이 뜻깊었던 만큼 헤어짐이 아쉬워하는 회원님들
다음을 기약하며 오는 발걸음
지리산이 높고 넓어 정기를 먹고 사는지
그곳에서
맞아주시는 분들의 넓은 배려와 인심 훈훈했습니다
지리산이 탐나는도다!
참석해주신 회원님들 특히 필립스모님과 뭉게뭉게님 가을이 보이는풍경님
같은 여성이라는 공통분자에서
만남 즐겁고 뜻깊었습니다.
땅끝나라님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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