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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품/친환경대봉감사랑

친환경 영암금정 대봉감이 익어가고 있어요.

by 시골나기 2010. 10. 6.

기후변화로 추석무렵 농장에 가면 낙과되어 우둑우둑  떨어진 대봉감을 보며 

과연 수확할 쯤이면 나무에 얼마나 메달려 줄지 걱정 많이 했답니다.

그런데 낙과가 어느정도 끝나고 붉게 영글어 익어가면서 주렁주렁 메달려

있는 대봉감을 보면서 솎음용으로 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을만큼 많이

열렸네요.

          

대봉감이 작년대비 30% 소실됐다고 합니다.

저희 지역 농협에서 대봉감을 수매해주는데 확보 물량이 부족할까봐 

걱정한다는 소문도 있어 비싸게 거래되면 좋겠네요.

저지대나 논에 심었던 곳에 식재한 대봉감 피해가 심해

밭데기로 사가는 장사꾼들이 풍작이룬 대봉감을 먼저 선별하여 사가네요.

 

올해는 단풍이 10일 늦게 물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봉감도 매년보다 조금 늦게 수확될 거라고 하네요.

기후와 밀접하게 가고 있거든요.

          

요즘 대봉감 수확하기 전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어 쉬는시간 갖어보지만

마음은 언제나 바쁘네요.

가을이란 계절에 재촉받고 속박당하듯이 마음을 가두고 산다는 느낌

안드나요. 저만 그럴까요....

 

 

 

 

 

 

 

 

                                                                    대봉감 문의전화 010-9498-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