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나무입니다.
조경을 하기 위해 시간내어 농장에 다녀왔어요.
그중 가장 크고 수형이 좋은 녀석을 골라 작업
집에 조경하기 위해서죠.
그런데 잘 자라게 될 지 걱정입니다.
냉해에 약하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황칠을 좋아해 고집스레 이걸 심으려고 합니다.
5년전 황칠을 심었던 곳입니다.
같이 자라면 좋으련만 작은 녀석들이 많아 속상하기도...
황칠 가지와 뿌리를 채취해와 끓여서 먹을 겁니다.
약재로 이용되기도 하죠.
꽝꽝이나무 묘목을 둘레에 심어 사철푸른 나무를 볼 수 있도록 만들겁니다.
황칠나무 분을 뜨고 감싸 차에 끙끙거리며 싣었어요.
어찌나 무겁던지 땀으로 범벅이...
심은후 가지와 잎을 많이 쳐내고 나무가 힘들지 않고 활착할 수 있도록 잡아줘야 겠어요.
새로 지은 집에서 터잡고 잘 자라도록 정성을 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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