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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생활/가시나무새하루

디카야 어디있니...

by 시골나기 2012. 9. 4.

하루 종일 비가 내리다 햇빛 비치고 그러다 또 오고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보내고 나니 마음이 찝찝하네요.

일은 많은데 날씨 때문에 나가지 못하고...

그런데 디카는 어디로 갔는지 온데간데 없고

디카가 주위에 없으면 불안정합니다.

이틀전 광합성 미생물 살포하면서 가지고 다녔는데 어디에 빠뜨렸는지 농장주위를

이곳저곳 둘러봐도 없습니다.

모든 자료가 그 디카에 있는데 찾아도 없으니 어디서 비맞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영영 못찾을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신랑한테 말하면 당연하다는 듯 말하겠지 항상 덤벙되는 성격 때문에...

요번이 몇번째당가...ㅠㅠ

디카야 빨리 내 눈에 띄어주렴

 집뜰 조경석 사이에 심었던 채송화 번식력이 좋아 작은 모종 심었는데 포기를 많이 만들어 꽃이 많이 피었어요.

아침부터 피우지 않고 햇빛 비치면 피었다고 정오되면 집니다.

채송화 보는 시간이 하루에 많지 않습니다.

 맨드라미 남의 담벼락에 있는 것 옮겨와 심었는데 잘 자라 꽃도 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