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밤호박 줄기가 무한정 뻗어 나가고 있어요.
초록색으로 짙어 갈수록 익어가기 때문에
습기가 많을 경우를 대비 호박밑에 부목을 대주고 있어요.
호박 밑에 벌집모양으로 된 것을 가위로 잘로 밑에 받침을 해줌으로써 습기나 탄저병으로 이겨 나갈 수 있도록
받침을 해주는데 저 없는 사이 신랑 혼자 그 많은 양을 꼼꼼히도 한개한개 밑에 깔아주었네요.
고개숙여 호박덩쿨 밑을 보면 호박이 많이도 맺어 있어요.
주먹크기의 호박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는 것을 봅니다.
올해 농사 잘한 것 같아요.
밭고랑 사이로 들어간 호박들
차광막을 깔지 않아 이곳은 꼼꼼히 받침을 대줘야 합니다.
흙이 묻을 경우 모양이 안이쁘기 때문에 하나하나 신경써서...
열매도 토실토실 크고 많이 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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