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귀농생활/조경수사랑이야기

먼나무 씨앗이 모자쓰고 올라와...

by 시골나기 2008. 12. 26.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먼나무씨앗 당시 파종한 모습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싹이 올라온 모습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씨앗이 반달 모자를 쓰고 올라와 이렇게 컸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발아율 75% 헤아릴 수 없는 수량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잎이 매우 선명하고 청명합니다

 

먼나무씨앗 파종하고 발아가 잘될 것인지 노심초사하며 기대반 우려반으로 지켜보았던 시간

백프로는 아니지만 그래도 싹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새벽부터 서둘려 아이들 학교 보내고 도망치듯 버스에 몸을 싣고 목포에서 영암으로 출근한 많은 날들이였죠.

씨앗 구입에서 파종하고, 수분공급 그리고 온도조절등 어린 아이 보듬듯 보살펴 주었습니다.

힘들었다기 보다는 먼나무 씨앗이 모자쓰고 올라와 뻐끔히 내민 모습과

두개의 떡잎이 나오고, 또 세개,네개 이젠 5개의 잎이 나와 바라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파랗고 싱그럽게 자란 먼나무 모종을 보며 절반은 일구었습니다.

한계단 발을 올려도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포토작업및 정식등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텐데,

묘목이 되어 나오는 날까지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