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무 2년생 올해 3년생 들어가는 나무
옆지기와 함께 먼나무가 겨울나기를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보고싶어 시간을 내어
가보았어요.
파랗고 싱그러운 모습은 어디가고 겨울 혹한 바람과 강추위를 바다바람 받으면 잘
견뎌주고 있는 먼나무들이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새싹이 나오면서 성장을 해줄 겁니다.
올 겨울처음 추운 날씨도 드물텐데 죽은 먼나무가 없어 다행스럽네요.
작년 이맘때 겨울에 갔을땐 잎이 많이 꼬실려져 있었는데 1년 더 자랐다고 잘 잎이
생각보다 좋아 보입니다.
나무 밑엔 하얀눈이 녹지 않고 쌓여 있군요.
빨리 날씨가 좋아져 먼나무가 따뜻한 봄날을 맞이했으면 좋으련만
오늘도 압해도에 식재된 먼나무는 바람이 차갑게 얼굴에 와 닿군요.
가을에 저장한 사진입니다. 이렇게 싱그러워야 하는데 강한 추위를 애써 모두 받으며
견뎌준 대견한 먼나무 녀석들을 보고왔어요. 따뜻한 봄이 오면 파랗게 잘 자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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