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가득 포트된 묘목들
가시나무 묘목 20-30센티 겨울에도 키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먼나무 묘목 50-80센티 생육이 아주 빨라 키가 아주 크게 자랐군요.
가시나무와 구실잣밥 묘목 잎이 비슷하게 보입니다.
먼나무가 주수종을 이루고 있고 요즘 유망수종이죠.
가시나무새 접니다. 하우스에서 한컷. 먼나무가 제 무릎위까지 올라오군요.
옆지기가 시간이 있어 영암 금정 농장도 한 번 돌아볼겸 겸사겸사해서 다녀왔다.
추운 겨울이라 시골은 할 일은 없다.
동네 어르신들은 마을 회관에 모여 시간을 보내고 농한기의 여유를 맘끽하고 계신다.
마을 이장님은 2009년 사업계획안과 정보지원사업등에 관한 서류를 보여주시며 필요한 부분를
신청하라 하는데 해당사항이 없다.
관심분야는 따로 있었는데...
하우스 신축 보조사업이 있었다면 요번해에 한동 더 지어 묘목생산하는데 도움이 됐을텐데
사비들여 해야 한다니 아깝다.
먼저 두동은 보조가 70%있어 혜택을 받아 지었는데 앞으로는 없는 듯하다
장기 저리로 3천만원 융자지원도 해준다고 하는데 옆지기는 그래도 빚이라고 눈여겨 보지 않는다.
봄이면 묘목 팔면 여유자금이 생기게 되는데 걱정없다는 대답이다.
동네 사시는 이웃 어르신이 12년된 감나무 2000평 정도 되는 것을 우리에게 사라 하셨다.
문중땅이라 대봉감나무만 사라고 하는데 가격을 어떻게 맞추어 준다는 확실한 대답은 없었다.
문중땅을 우리가 관리하고 있어 대봉감나무만 사면 농지원부 받으면 농사 짓는 동안은 우리것이
되기 때문에 1년농사 지으면 그 값은 넉넉히 나오게 될 것이다.
산을 깎아 가파른 곳이라 퇴비를 하거나 농약등 일하는데 애로는 있는듯 하는데
그래도 욕심은 생긴다.
조금씩 잘되고 있는듯 하고 새해부터 좋은 소식들이 많이 있어 기분좋다.
가시나무새 010-9498-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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