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키운 야채입니다.
식사준비를 위해 밭에 나가 잠깐 수확해 오면 한끼 식사는 거뜬히...
시골나기 하고 있는 저에게 손쉽게 구할 수 있고 몇발자국 텃밭에 가면 있는
재료로 식탁을 꾸며 봅니다.
오늘 수확한 야채로 식탁을 준비했어요.
땀흘리는 남편 풀만 준다고 투정도 부릴만 한데 묵묵히 잘먹어 주어서 고맙네요.
가지나물은 꽈리고추와 볶아내고
호박잎은 삶아 된장으로 버물린 것보다 간장에 참기름으로 무쳐내는게 더 맛있군요.
죽순 냉동실에 비축된 것 꺼내어 들깨가루 넣어 나물하고
깻잎은 양념장 넣어 살짝 찜하듯 하네요.
여름엔 시원한 미역냉국도 좋아 곁들여 봅니다.
직접지은 야채로 먹는것도 배가 되는 기분입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챙겨가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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