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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새 방/가시나무새 요리자랑

가시나무새 태산목꽃잎차 만들기

by 시골나기 2011. 6. 18.

태산목은 이름에 걸맞게 ‘크다’라는 느낌이 드는 나무이다. 

꽃도 크고 잎도 크고 키도 크고... 워낙 나무가 크고 생김새가 위풍당당하기 때문에 붙여진 꽃말인 듯 하다. 꽃말은 위엄, 장엄, 자연의 애정이다

중국의 가장큰산이란 뜻의 태산목이라 이름지어졌다.

 

주로 공원이나 유원지 등의 조경수로 많이 쓰이는데, 식재공간이 충분히 넓어야 한다.

정원이 좁으면 성목으로 성장한 뒤 다른 식물과 뒤엉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관상수로서의 시장은 남쪽에만 국한되는 만큼 수요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고급 관상수에 속한다. 남부 상렵활렵수종중 하나이기도 하다.

잎은 꽃꽂이 소재로 많이 이용된다.  


재배관리:

염분이 있는 해풍에도 강하므로 해변의 공원이나 유원지, 관광지 등지에서도 좋으며, 공기오염에도 저항력이 강해 도시나 공장지대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아파트 정원수로 추천받는 수종이기도 하다.

추위에는 약한 편이라 중부 이북에서는 월동이 어려운 것이 단점이다.

 

분류 및 자생지:

북미원산의 목련과, 늘 푸른 큰키나무이다. 

목련속에 속하는 식물은 세계적으로 약 125종이 분포한다. 

히말라야에서 아시아동남부 및 북아메리카 남부지역에 이르기까지

주로 강둑 주변 같은 곳에 분포하는데 상록성이거나 덩굴성인 것들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남부지역에서 관상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꽃은 6-7월에 가지 끝에 유백색으로 피는데, 꽃이 20cm 정도로 매우 크며

향기도 짙으며 잎 뒷면에 갈색털이 있다. 

 

 

6월 초순이나 중순경이 되면 태산목이 꽃을 핍니다.

목련, 연꽃처럼 큰꽃을 맺는데 꽃향이 은은하여 연꽃차 만드는 것처럼 꽃을 따서 차를 만드면 좋은 태산목꽃차를 만들수 있습니다.

 

태산목차 만들기

1. 태산목꽃은 활짝 피는 것보다 피기전 몽우리진 것을 채취합니다.

2. 장기간 보관할 경우 한지에 싸서 비닐봉지로 밀봉하여 냉동보관합니다.

3. 차를 끓이는 방법: 태산목꽃잎을 냉동실에서 꺼내어 해동한 다음

                               물이 70-80도 정도 끓이면 토분이나 항아리 뚜껑에 놓고 물을 부어 은은한 향을 즐기면 됩니다.

꽃잎이 커서 8인이상 모였을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태산목꽃차에 취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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