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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생활/귀농시골나기

가시나무가 대봉감나무와 함께 크고 있어

by 시골나기 2011. 8. 25.

 대봉감 농장입니다. 대봉감 거리가 9미터 이상 떨어져 가운데가 휑하니 비어있습니다.

 땅을 만들고 토질이 좋아 바깥쪽으로 영암금정 특산품인 대봉감을 심고 가운데는 도라지 씨앗을 뿌려 4년간 도라지

재배했던 곳 이제는 감나무가 커서 다른 작물은 할 수 없군요.

대봉감  심고 거리가 떨어져 가운데에 가시나무 묘목을 심었는데 가시나무가 너무 많이 자라 대봉감나무보다 더 커서 해를 받고 있어요.

가시나무500여주 식재되어 있는데 작년 회원 한분이 찾아와 모두 가져가겠다고 하고선

연락이 없자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가격을 너무 낮게 책정했기 때문에 연락안온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었죠.

 1년만  더 키우면 수형이 좋아 배로 받을 수 있다고 나름대로의 생각

그런데 이젠 골치입니다.

 대봉감나무가 지장을 받고 있어요.

 대봉감은 그늘을 받거나 주위에 장애되면 나무가 위로만 자라게 됩니다.

 

 

 봄이되면 옮겨 심어야 합니다.

 대봉감나무와 조경수 가시나무가 같이 공존하는 것은 잘못된 영농임이 보이죠.

 유실수를 심거나 조경수를 심을때는 10년 이상을 내다보고 심어야 할 겁니다.

가시나무와 대봉감이 있는 이곳은 어느 한가지를 포기해야 되는데 올해 대봉감은 열린것만 수확하기로 마음먹고 가시나무를 키워 옮겨가든지 판로가 되면 팔던지 하려고 마음 먹고 있어요.

저처럼 한치앞을 내다보지 못한 영농은 하지 마세요.

가시나무 필요하신 회원님 연락주세요. 5-8점 됩니다.

저렴하게 판매하려고 해요.

                문의 전화  010-9498-2331   가시나무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