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감 수확을 앞두고 박스가 배달되어 왔어요.
친환경으로 작목반이 구성되어 대봉감 박스 보조금이 미비하지만 조금 있어요.
박스가 창고에도 가득 빈집에도 가득
11.10일부터 수확하게 되면 박스에 담아 모두 보내질 겁니다.
올해 옆지기가 가지치기와 정성을 들인만큼 감농사가 잘되었어요.
타동네 어르신이 오셔서 감나무 수형을 보고 농사 잘 지었다고 칭찬하신걸 보면 이제 농사에
소질이 보입니다.
올해는 가뭄이 길었던 만큼 일조량이 좋아 대봉감 얼굴이 매끈하게 잘생겼어요.
어느것을 보아도 황토빛의 붉은 얼굴이 분칠한 것처럼 예쁘게 보입니다.
대봉감 농장가득 울긋불긋 꽃단장하고 있는 대봉감들 얼굴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담은 사진들입니다.
이제 수확시기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아직 감잎도 생생하고 싱그럽습니다.
이곳은 13년생 대봉감밭입니다. 자영업하면서 어머님 식사 거르시며 고추, 깨심는 모습이 싫어
대봉감을 심었던곳 토심이 깊지 않아 가뭄을 가장 많이 타는곳 그래서 이곳은 물주기를 계속해줘 할만큼 정성을 다해서 키웁니다.
감나무 사이에 미니밤호박을 심을만큼 감나무 간격이 넓어요.
가장 애착이 많은곳입니다.
이곳은 7년된 대봉감 농장입니다. 층층히 계단식으로 심어 햇빛과 일조량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곳
내년에는 주렁주렁 이보다 배의 대봉감이 맺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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