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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생활/귀농시골나기

태추단감 퇴비주기

by 시골나기 2012. 2. 13.

태추단감 퇴비하기

 작년봄 태추단감나무 300주를 심었어요.

태추단감은 단감중 가장 빨리 수확하기 때문에 추석무렵에 수확가능하며

사과의 아삭한 맛과 당도가 좋아 선호하는 단감입니다.

많이 보급은 안됐지만 농가에서 조금씩 전파되어 가고 있군요.

 2년생이라 많은양 퇴비를 뿌려주지 않고 둘레에 섭취할 양만 뿌려주었어요.

동해에 약한 나무라 걱정했는데 올해 날씨가 따뜻해 한그루의 소실도 없이 잘 버텨주었습니다.

 

날씨가 풀리기만 기다려 조금씩 몸풀기 하고 있어요.

퇴비를 굴삭기로 떠서 차에 싣고 삽으로 떠서 태추 감나무밑에 놓아줍니다.

영양받고 부지런히 커서 태추단감이 주렁주렁 맺혀주길 기대해 봅니다.

아직도 3년정도는 기다려야 맛있는 태추단감이 열릴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