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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생활/귀농시골나기

대봉감농장 퇴비내기

by 시골나기 2012. 3. 14.

 

   1년전 멸치액젓 부산물과 우분을 받아 비닐로 꽁꽁 쌓아 둔 퇴비를 대봉감과 조경수 나무에  퇴비를 내고 있습니다.

   잘 발효되어 있어 대봉감나무가 튼실하게 잘 자랄 겁니다.      

 경사진 곳은 넓은 포대에 넣어 포크레인으로 옮겨서 퇴비를 냅니다.

굴삭기가 없으면 손수 들고 올라가 작업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주고 있어 편하게 작업

 저는 굴삭기 발에 줄을 끼어주는 일만 하고 굴삭기가 있어 참 편합니다.

  1톤가량 되는 퇴비주머니를 거뜬히 들어나르는 굴삭기 힘이 장사죠.

 가파른 길도 거뜬하게...ㅎㅎㅎ

 

감나무 사이를 누비고 다니네요.

최종으로 퇴비내는 작업을 마무리 했어요.

한가지 일을 끝내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꽃샘추위와 함께 대봉감 퇴비내기와 가지치기 그리고 조경수 묘목 시집보내는등 바쁜 일이 시작되고 있군요.

회원님들도 바빠지고 있겠죠.

계획하고 경작하는 작물들이 시작을 알리고 씨앗뿌리고 발갈이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실겁니다.

시작은 희망이 있어 즐겁습니다.

수확도 즐거운 결실이 맺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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