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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생활/가시나무새하루

[스크랩] 머위(머구대)뿌리 작업하여 머위즙도 내고 건머위뿌리 만들기위해 건조하고 주문판매

by 시골나기 2016. 9. 8.

머위을 우리 전라도에서는 머우 머구대라고 합니다.

머위라고 하닌까 모르는 분들이 많네요.

부모님 대대로 머위가 집주위와 뒷산 밭둑등 심어진 머위들이 많아요

초봄 어린머위잎만 따서 삶아 된장에 버물러 먹고

조금 지나 머위대가 올라오면 삶아서 무침이나 머위대나물 머위대국을 먹곤 

했었죠.


머위대가 지천에 자라고 있어 제대로 대접도 받지 못하고 방치해 두다시피 했어요.

아는 지인들 시간되면 베어다 갖다주고 머위대가 세서 사그라 들면 그런가 보다

있으나 마나한 머위들이였죠.


그런데 요즘 머위뿌리가 대중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찾고 있군요.

염증치료와 항암효과 그리고 천식 기관지 폐 방광 전립선등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부터 때아닌 호강을 하고 있는 머위가 됐습니다.


제가 머위가 퍼지기 전부터 일본여사님을 알게됐는데

그 여사님이 한약제조업 허가가 있어 머위에 대해 성공단계라고 했던 말씀이

어제같은데 불과 1년만에 머위효능이 빨리 확산되고 있군요. 


머위잎이 붙여있으면 머위잎만 사용하고

잎과뿌리가 사그라 들면 뿌리를 사용합니다.


머위잎과 머위뿌리를 중탕 건강원에서 파우찌로 즙을 내어

하루 두세포 먹는 방법인데 많이 쓸거라고 생각했어요.

맛은 달고 진하며 입에 퍼지는 끝맛이 약간 씁쓸한 기운이

혓끝에 감돕니다.


 머위주문량이 많아 매일 머위뿌리 캐는 작업을 하는데 

두사람이 100키로을 채 캐지 못해요.

사슬과 매듭으로 이어져 옆으로 퍼져있고 떨어지지 않아 힘겹게 캡니다.


머위뿌리 건조: 머위채취하고 세척하여 건조합니다.

물끓여 드실분들은 건머위를 찾고 있어요.


출처 : 귀농 푸른세상
글쓴이 : 가시나무새 원글보기
메모 : 머위뿌리와 건머위뿌리 판매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