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계곡~가족동반 금오회 모임

 

 바쁜 일정 접고 금오회 모임에서 가족들과 함께 백양사 계곡에서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발을 담갔다. 발이 시러워 온몸에 전율을 느낄만큼 시원함에 모든 피로를 던지고 왔다.

 둘째 딸아이 중학생인데도 아직도 철부지 아가씨, 계곡물과 함께 수영까지...

 아빠와 함께 몸을 담그고 나란히 앉아...

 잠깐을 이용 고스톱... 하지 말랬지. 이렇게 소문낸다고...ㅎㅎㅎ

 어른들도 아이들도 물속에선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워 하는 표정들...

 산장에서 염소 반마리와 오리로스, 토종닭등 푸짐한 식사시간... 밖에선 남편분들이...

 계곡물에 수영도 하고 재미있게 놀고...

 

입술이 파래졌는데도 재미있덴다.

 모델이 너무 비싸게 군다. 인물사진 하나 찍을 기회를 안주는 두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