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언니가 챙겨준 것들입니다. 무화과, 계란, 떡, 깻잎등 많은 것을 한아름 안고 왔어요.
무화과 농사를 하고 있는 언니는 요즘 비가 자주 오게되어 무화과 상품성이 떨어지면
안되는데...
왼종일 비가 많이 내려 계획했던 일들이 무산되었어요.
친정언니로부터 호출이라 달려갔더니
추석 다가온다고 계란세판과 무화과 그리고 깻잎을 챙겨 주네요.
더 줄 것이 없나 냉장고 문을 열더니 쑥절편과 아이들 먹을 음료를 챙기는등 언니는
분주합니다.
많은 것들을 한아름 가득 가져왔네요.
인정많은 바로 윗 언니는 같은 지역내 가까운 곳에 있어 제가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하우스 조경수 포트 작업하는 일을 옆에서 같이 해주고,
인부구해 달라고 부탁하면 일 잘하는 아주머니들 실수없이 구해주고
싱싱한 조개류나 생선등 있으면 저렴한 가격에 구입도 해주는등
옆에 언니가 있어 든든하고 많이 의지하는 편입니다.
저는 언니한테 주는것보다 받는것이 더 많은 것 같아 항상 고맙고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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