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심었던 곳을 묵혀놓을 수 없어 우리부부 잠시 생각하던중 생강을
심자는 의견에 동의하며 심었답니다.
씨앗을 구하기 어려워 수소문 하던중 지인에게 부탁했더니 도매하는 분을 소개시켜 주어
도라지 심었던 곳을 그냥 묵혀둘 수 없어 생강을 심었는데 작황이 좋네요.
한뿌리 뽑았더니 알이 가득찼네요.
종근용 20kg 7포대를 구입했네요.
그분은 당년은 씨앗 만들기 위해 조금 심으라고 권했지만 통큰 아찌 대량구입하여 심었답니다.
그런데 하우스 일에 메달리는 동안 생강심었던 곳은 잡초에 묻혀
풀을 뽑으면 활착이 덜되어 생강과 함께 뽑혀 마음 고생이 많았죠.
생강은 심기만 하면 잘 되는 작물인줄 알았는데 잎이나고 활착할 무렵
누렇게 잎이 변하면서 병에 걸려 옆에까지 번져가더군요.
처음 생강농사를 했지만 그래도 수확율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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