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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새 방/가시나무새 산야초

토사자 효능

by 시골나기 2011. 4. 12.

토사자(兎絲子)의 효능

주로 간과 신에 양기를 보하여 주며 정액과 골수를 더해준다.
간에 작용하여 눈을 밝게 해주며 유정과 소변을 자주 보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나오는 증상에 응용한다. 또
간과 신장이 허하여 생긴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찬 것을 낫게
한다. 비와 신이 허하여 생긴 설사나 소갈 등도 치료하며
입 맛이 쓰고 갈증이 나는 데도 응용한다

식물의 뿌리가 없다.....  모든 식물이 뿌리가 있는데 이 독특한 식물은
아예 뿌리가 없다. 그러면 식물이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수분은 어떻게
흡수할까??   그러나 기가 막힌 방법으로 수분을 보충하고 인간에게 아주
유용한 한약재로 쓰이기까지 한다. 이 식물의 정체는...

1.이름: 새삼
2.별명: 토사자(兎絲子),무근초(無根草)
3.분류 : 메꽃과
4.분포지역 : 한국·일본·중국·아무르·몽골 등
5.서식장소 및 자생지 모습 : 산과 들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서식하며 다른 식물에
기생하여 살아가는 한해살이풀로서 엽록소가 없으며 잎은 퇴화하여 비늘조각 모양이다.
잎이 퇴화된 것은 아마도 다른식물의 몸체에 달라 붙어서 살기에는 광합성을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단지 다른 식물의 체액을 쭉쭉 빨아먹으면 그만이니까.....
이 식물은 처음에는 씨앗이 발아하여 자라다가 숙주를 발견하면 달라붙어
뿌리를 떨구어 버리고 숙주식물의 체내 수분과 양분을 흡수하며 자란다.

옛날 어느 마을에 토끼를 매우 좋아하는 부자 할아버지가 있었다. 그는 온갖 종류의
토끼를 키우면서 토끼를 돌보는 하인들을 엄하게 다루었다. 어느 날은 하인이 실수로
몽둥이를 토끼 우리에 떨어뜨려 토끼 한 마리가 다쳤다. 그는 들킬 것을 걱정하여
다친 토끼를 콩밭에 숨겼다.

그러나 주인은 3일 뒤에 토끼 한 마리가 없어진 것을 알아냈다.
하인은 어쩔 수 없이 콩밭에 가서 토끼를 데려왔다.
그런데 토끼는 다친 데가 다 나았는지 더 팔팔해졌다.

하인은 이상히 여겨 일부러 토끼 한 마리를 몽둥이로 허리를 때려 뼈를
부러뜨린 뒤에 다시 콩밭에 놓아 두었다.
사흘 뒤에 가보니
역시 토끼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건강하게 뛰어다니고 있었다.
하인은 집에 가서 몇 년 전에 주인한테 몹시 맞은 뒤로 허리를 못 쓰고 누워 있는
아버지한테 그 이야기를 했다.

아버지는 “토끼가 골절을 고치는 약초를 뜯어먹은 것이 틀림없다.
”면서 토끼가 무슨 풀을 뜯어먹는지 자세히 알아보라고 했다.
하인은 다시 토끼를 몽둥이로 때려 허리를 다치게 한 뒤에 콩밭에 갖다 놓고는
숨어서 지켜 보았다.

토끼는 처음에는 잘 움직이지도 못하다가 차츰 몸을 움직여 콩밭에 난 잡초를
뜯어먹기 시작했다. 3∼4일 뒤에 토끼는 건강하게 회복이 되었다.
하인은 그 잡초에 달린 열매를 따다가 아버지에게 보였다.
아버지는 그 열매를 끓여서 부지런히 복용하였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허리의
아픔이 없어지고 두 달쯤 뒤에는 밭일을 할 수 있을 만큼 몸이 튼튼해졌다.

그 후 하인은 주인 집에서 토끼 키우는 일을 그만두고 그 약초의 열매를 따서
요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 소문이 점점 퍼져
많은 사람들이 그 약초의 씨앗을 구해 먹고 허리 아픈 것이 낫게 되었다.
그러나 아무도 그 약초의 이름을 몰랐다. 이름이 없었던 것이다.
그들은 한참을 생각하다가 토끼 허리를 고쳤다고 해서 토끼 토(兎)자와
그 풀이 실처럼 엉켜 있다 하여 실 사(絲)자와 씨앗 자(子)자를 합쳐
토사자라 이름 지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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