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직과 함께 시골에 집을 짓고 텃밭을 일구며 보내는 60대 부부의 사는 모습을
살짝 엿보고 사진 올립니다.
절반은 광주에서 가끔은 전원주택에 머물며 자연과 더불어 함께한 두분
삶이 행복해 보입니다.
부인이 태어난 곳이 이곳 저희 마을이라고 합니다.
예전 우울증 앓아 고생도 했다고 하는데 향수가 그리워 오게 된 것 같아요.
백초효소 담기 위해 주위에서 채취한 약초와 야채를 가지고 효소담는 모습도
접합니다.
귀농귀촌하여 삶을 영위해가는 두부부의 모습이 표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조립식 집을 짓기 시작하더니 동네분들 초청하여 집들이도 하고 이제는 마을 일원
이 되어 환하게 인사하며 넉넉한 야채와 농산물로 정다움을 나눕니다.
닭장을 만들어 토종닭 5마리 키우며 애지중지 먹이를 줍니다
콩과 깨등 다양한 종류로 조성된 텃밭입니다.
텃밭이 깨끗하고 정성스럽게 가꿔져 있습니다.
소담스럽고 정갈한 두분 모습이 보이죠.
방풍, 엉겅퀴, 취나물등 담벼락에 심어져 있네요.
대봉감 10여그루가 주위에 심어져 정취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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