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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생활342

집 짓기는 계속되고... 장맛비가 내린 가운데 집짓기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갈 자재가 들어오고 설치하는 날 황토로 깔아둔 마당은 비에 젖어 발은 폭폭 빠지고 신발신고 들어간 내부는 진흙 투성이.. 미장을 하고 바닥이 완전히 말려야 도배장판이 들어간다고 하여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쉽게.. 2012. 7. 12.
8남매 장남 며느리 저는 8남매의 장남 며느리 이 타이틀이 나쁘지 않습니다. 맏며느리 되어 시집가는 저를 보고 친정식구들이 반대하더군요. 그때만 해도 당돌하게 장남며느리가 어떠랴 오히려 밑에사람 다스리고 더 잘하면 되지 하는 오기와 당찬 성격 때문에 저는 이 길을 선택해서 왔습니다. 시골에 집.. 2012. 6. 8.
보금자리 짓고 있어요. 집터자리 뒷쪽이 대봉감밭인데 집터를 위로 잡아 25년 된 대봉감나무를 엔진톱으로 무자비하게 베고 포크레인이 들어와 땅을 고르는 모습 집터자리는 온데간데 없고 큰장비가 땅을 평탄하게 골라가고 있어요. 흙을 받아 옛집터 자리를 메우고 위로 집을 짓기 위해 터를 고르게 만들었어.. 2012. 5. 31.
집 짓기 시작 지금까지 살았던 곳을 헐고 집을 지으려고 합니다. 착공식은 내일부터 시작할 것 같아요. 흙 받는 날 컴 들어오는 선로를 굴삭기가 줄을 끈어 몇날 몇칠 컴과 단절된 생활을 했어요. 스마트폰도 인터넷 접속이 안되고 갑갑한 시간을 보내고 대봉감 저장하는 저온창고에 컴을 설치하고 오.. 2012. 5. 2.